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10/25
살다 보면 각양각색의 다른 근육을 느끼고, 그에 상응하는 힘도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함을 느낍니다.

소위 막노동 근육이라는 게 있지요. 겉으로 보기엔 가냘파 보이는 어떤 분이
짐을 나르거나 드는 걸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다가 아니란 걸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마음에도 근육이 있고, 그 근육 역시 단련하면 단련할 수록 강해진다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근육이, 과학적 근거는 비록 없지만, 제 생각엔
몸 근육의 성장이나 유지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란 말이 일리 있어 보입니다.

심뽀님, 저 역시 몸을 질질 끌고 체육관에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운동이란 게
정말 쉽지도 않을 뿐더러, 할 이유보다 안 할 이유를 먼저 만들고 싶은 영역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운동 후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은 근육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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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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