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
1990년대 초반, ATDT 01410 을 알아야 컴퓨터를 사용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개인 개발자가 게임을 만드는 것은 전혀 불법이 아니었습니다. 마음껏 만들고, 배포할 수 있었죠. (지금처럼 최소 십만 원을 내고 등급심의를 받지 않아도 괜찮았던, '게임창작의 자유' - '한 편의 소설을 게임이라는 형태로 내놓아도 괜찮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열심히 했던 "또 다른 지식의 성전" 3부작이 제 기억 속 인생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MS-DOS 환경에서 돌아가던 이 게임. 1부는 다소 플레이하기 어려웠지만 2부 다크 메이지 실리안 카미너스, 3부 비전 속으로는 스토리를 보면서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1990년대 초중반은 아직 인터넷을 누구나 쓰지는 못 하는, ...
그 시절 열심히 했던 "또 다른 지식의 성전" 3부작이 제 기억 속 인생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MS-DOS 환경에서 돌아가던 이 게임. 1부는 다소 플레이하기 어려웠지만 2부 다크 메이지 실리안 카미너스, 3부 비전 속으로는 스토리를 보면서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1990년대 초중반은 아직 인터넷을 누구나 쓰지는 못 하는, ...
금속활자는 세상을 조금은 바꿨겠죠. 장영실입니다. 한글날을 맞아 얼룩소와 함께 어떤 실험에 도전합니다. "왜 이메일 주소는 한글로 쓸 수 없나요?"
https://alook.so/posts/8WtwWk
따로 메일을 주실 분은 ' 장영실@우편.닷컴 '에게 메일을 주세요! (그리로 메일이 보내지지 않으신다면...? 위 '실험'글의 2일차, 를 참고해 주세요)
다른 부분은 제가 그 시대에는 존재하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도 당연하긴 하지만 pc게임의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고나니 신기하네요! +_+
마지막에 덧붙여주신 비상업적 목적의 게임에 한해서 등급심의를 안 받는 것은 맞습니다. 애들이 혼자서 코딩해서 게임 만드는데 게임물 등급 심사와 분류를 받는게 필수적이라는게 말이 안되는 일이었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