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이
곰곰이 · 대화에 집중하고 싶어요:)
2022/09/08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 저도 너무 좋아해요.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지만, 천 냥 빚을 잃을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죠!
그만큼 말 한마디가 관계를 이루는 데 가장 큰 것 같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느끼더라고요.
내게 어떤 말을 해주는 사람이냐에 따라 내가 먼저 연락하는 빈도수도 다르더라고요.
저는 사실 먼저 연락하는 걸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상대방에게 기분이 언짢은 말을 듣게 되면 (장난이라고 하더라도) 연락하는 게 너무 어려워져요.
또, 기분이 언짢지 않을까 해서. (근데, 상대방은 연락 안 한다고 서운해하더라고요.)
그만큼 내가 원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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