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12/24
보이지 않는 그 마음을 전하는 몇 안 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 아닌가 합니다.
"내 마음 알지?" 상대가 아무리 이렇게 말해도 결국 그 마음을 보여주지 않으면 알 도리가 없더군요.

길을 걸으며 손을 잡아주고, 차가 오면 인도 쪽으로 끌어 당겨 지켜주고, 먹기 힘든 음식을 정갈하게
준비해 그 앞에 놓아주는 행위, 좋아하는 꽃을 기억해 놓았다가 특별하지 않은 날, 특별한 마음으로
그 사람에게 건내는 행위, 그리고 손 편지 등등..
이렇게 우리의 보이지 않는 마음은 보이는 것들을 통하지 않고선 전할 수가 없지요.

칼 같은 바람에 베이지 않으려 몸을 꽁꽁 감싼 채로 바람을 요리조리 피해 한 걸음에 달려간 그 자리!
공무원 시험을 5년이나 준비 중이면 그 몸과 마음이 얼마나 건조해졌을지..
사막 같았을 그네의 마음에 굴 떡국이 찾아왔군요!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도 아닌, 지인의 지인이라
하면 정말 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터인데, 그렇게 따스한 마음을 담아 음식을 전하셨군요!
정말 잘 하셨습니다.( *˘╰╯˘*)

이 세상이 여전히 존재하는 건 이런 따스한 '마음과 마음이' 씨줄과 날줄로 엮어있기 때문이겠죠.
자기장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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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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