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1/03
아직 저희 다미는 목도 제대로 못 가누는 완전 꼬맹이지만 어린이집에 들어가고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들어가게되면 다른 아이들과 수준을 맞추기위해 한원이란 학원은 다 보내고 과외도 시키느라 생각없이 뛰어노는 날이 별로 없겠죠?
말씀하신 것 처럼 저도 어릴 때는 기껏해야 웅변학원, 속셈학원, 종합학원(?)만 다녀봤지 요즘 애들처럼 하루에 세네개씩이나 되는 스케쥴을 소화해본 적은 없네요. 저도 초등학교 때까지는 허구헌날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발야구하고, 동네와서 친구들이랑 구슬치기, 비석치기, 팽이치기하고 오락실 오픈 시간에 맞춰 몰래 갔다가 엄마한테 귀때기 잡혀서 끌려나오곤 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저희때처럼 마음놓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어른이 되어서도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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