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2
오 거제! 저는 통영에 대한 동경이 있습니다.
학계인으로서 일자리의 서울-대전 벨트 집중이 심해서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일자리가 존재하고 남부내륙선 개통된다는 전제에서 통영에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남해안 풍광도 최고고, 문화재나 음식 등 지역 특색도 강하고, 대중교통도 인구규모 대비 매우 편하고,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을 위시한 클래식 인프라는 100만도시 이상으로 발달하고...
지방소멸이라는 표현에 가려졌지만 통영을 포함해서 매력 넘치는 비수도권 지역이 정말 많아요.
안동 강릉 군산 전주 목포 여수 진주 등등...
이 지역들이라도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학계인으로서 일자리의 서울-대전 벨트 집중이 심해서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일자리가 존재하고 남부내륙선 개통된다는 전제에서 통영에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남해안 풍광도 최고고, 문화재나 음식 등 지역 특색도 강하고, 대중교통도 인구규모 대비 매우 편하고,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을 위시한 클래식 인프라는 100만도시 이상으로 발달하고...
지방소멸이라는 표현에 가려졌지만 통영을 포함해서 매력 넘치는 비수도권 지역이 정말 많아요.
안동 강릉 군산 전주 목포 여수 진주 등등...
이 지역들이라도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주제와 관점을 거론하려는 박사과정생.
의견은 다를지라도 대화하면서 많은 걸 배우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갖고 싶습니다. 이메일: ybk0423@gmail.com
진짜 맛있으니 통영 들르시면 꼭 드세요!
오오 저도 충무김밥 완전 좋아합니다 ㅎㅎ 충무김밥의 진정한 유래를 찾는게 목표 중 하나죠. 나무위키 설명이 정확한거 같긴 한데 출처를 알 수 없어서...쭈꾸미 들어간 충무김밥은 아직 먹어보진 못했는데 ㅜ.ㅜ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김로원// 살면서 세 번 들렀는데 아직도 안 들른 데가 있습니다 :) 올해 통영국제음악회로 또 들를 예정인데 그때 다 봐야겠네요.
통영, 거제는 가덕도 신공항 + 남부내륙선으로 발전 잠재력이 넘쳐나죠.
강릉 속초 양양이 고속도로+고속철 완공으로 떴는데 통영, 거제도 그러길 바랍니다.
SNS를 통해 통영 관광이 유행한 이후 도시 풍경이 눈부시게 엄청 바뀌었습니다. 이 인기가 실제로 거주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단계까지 이어지길 밥랍니다.
수도권에서 멀다는 (-)가 수도권과 다른 독특한 색채라는 (+)로 전환되길.
권승준// 저는 충무김밥이요. 가성비 나쁘다고 욕도 많이 먹지만 지역특색이 느껴집니다. 특히 쭈꾸미 들어간 충무김밥이 최고!
통영하면 다찌가 생각나는 1인입니다 ㅎㅎ 그립네요 통영의 음식문화...
앗 처음이라 댓글 여기 다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 통영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정말 반가워요! 거제 바로 옆이 통영이니 저도 한달살기 할 때 통영을 다녀왔답니다. 통영은 벌써 전 부터 관광지로 발전을 꾀했기 때문에 문화적인 인프라가 특히 잘 발달되어 있죠. 동피랑 서피랑 특히 디피랑은 다른 미디어 파사드 아트들보다도 더 수준급인데다가 산 전체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이 음향과 함께 굉장한 경험이었어요. 거제도 그렇고 말씀하신 대로 요즘은 지역 발전 관련한 정부 정책,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등이 올해 들어 더 핫해져서 향후 2-4년만 지나도 해가 다르게 가시적인 발전이 있을 거라 봅니다. 말씀대로 국가개발 계획 중 내륙철도 서부벨트에 속해있는 KTX가 뚫리면 그때는 2차 호황기가 올거라 보구요. 재미있는 점은 서부벨트와 동부벨트를 잇는 중간 지점이 서울과 거제란 부분에 저는 많이 관심을 두고 있답니다 :)
진짜 맛있으니 통영 들르시면 꼭 드세요!
오오 저도 충무김밥 완전 좋아합니다 ㅎㅎ 충무김밥의 진정한 유래를 찾는게 목표 중 하나죠. 나무위키 설명이 정확한거 같긴 한데 출처를 알 수 없어서...쭈꾸미 들어간 충무김밥은 아직 먹어보진 못했는데 ㅜ.ㅜ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통영하면 다찌가 생각나는 1인입니다 ㅎㅎ 그립네요 통영의 음식문화...
앗 처음이라 댓글 여기 다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 통영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정말 반가워요! 거제 바로 옆이 통영이니 저도 한달살기 할 때 통영을 다녀왔답니다. 통영은 벌써 전 부터 관광지로 발전을 꾀했기 때문에 문화적인 인프라가 특히 잘 발달되어 있죠. 동피랑 서피랑 특히 디피랑은 다른 미디어 파사드 아트들보다도 더 수준급인데다가 산 전체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이 음향과 함께 굉장한 경험이었어요. 거제도 그렇고 말씀하신 대로 요즘은 지역 발전 관련한 정부 정책,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등이 올해 들어 더 핫해져서 향후 2-4년만 지나도 해가 다르게 가시적인 발전이 있을 거라 봅니다. 말씀대로 국가개발 계획 중 내륙철도 서부벨트에 속해있는 KTX가 뚫리면 그때는 2차 호황기가 올거라 보구요. 재미있는 점은 서부벨트와 동부벨트를 잇는 중간 지점이 서울과 거제란 부분에 저는 많이 관심을 두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