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3차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유메
유메 · 고양이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
2022/03/11
말 그대로 백신 3차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하루 수십만명이 나오는데 예방접종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죽지 않기 위해 맞는다기 보다는 정말 사정과 이유가 있어 접종을 맞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맞았습니다.
그들에겐 우리의 방역수칙에 아마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는군요.

사실 예방접종을 핑계로 그동안 쉬지 못했던 회사에 3일이라는 연차를 냈습니다.
투표야 진즉에 사전투표로 했고 간만에 푹 쉬었습니다.
1, 2차 보다는 훨씬 아프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밀렸던 잠좀 자고 맛있는것도 먹고 책도 좀 읽고 뭐좀 하는척 하다가 밖에 살짝 나와 아내와 손잡고 산책도 좀 하고..
이런 여유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요?

가끔이라도, 아지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시간을 선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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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덧 뒤가 보이지 않을 만큼 까마득한 여운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고양이를 보면 설레며 아침에 출근했다가 저녁때 퇴근하는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작하자. 나머진 따라오는 것. 이라는 말을 좋아하며 매일매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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