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세가지 82

나란녀석
나란녀석 · 미국 다시 한국
2022/06/15
아침이 시작한다. 알람소리 대신 새소리로 맞는 아침은 여전히 반갑다.

소리에 자꾸 예민해 진다.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하던 일상이 그립다. 

조용하게 지내는 중에도 감사할 일은 분명히 있다. 이명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것,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여전히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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