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촌에 가서 고추 모종을 신랑과 시어머니랑 저랑 이렇게 셋이서 심었어요~
그러고 나면 가을에 빨갛게 익은 고추를 따서 겨울 김장도 하고 남은 것은 요리할 때 쓸려고 주시곤 하죠~^^
매번 중국산 고추가루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했다는 뉴스를 접할 때면 이렇게 농사 지어 먹을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ㅋ
곧 있으면 마늘도 캐야 한다는데ㅠ
시작도 전에 곡소리가 나네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요~
일하기 싫고 놀러 가고 싶은 그런 날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