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여성에게 돌려주는 ‘명함’ [brf.]
2022/01/26
So, it matters
- 손씨는 이 시대 대표적인 노인 여성의 표본. 한평생 돈을 벌며 두 아이를 키우고, 돌봄과 가사 노동을 전담해 왔음. 지금은 20년 넘게 남편 간호 중.
- 경남 밀양에서 상경한 손씨. 과거엔 양잠업 노동자, 한식당 경영자 등 직업을 바꾸기도 수차례. 손씨의 삶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전쟁부터 IMF, 코로나까지 한국의 현대사도 엿볼 수 있음.
우리가 아는 것
- 손씨는 한국전쟁 직후 1954년 출생 신고(실제로는 1950년생). 1954년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