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여성에게 돌려주는 ‘명함’ [brf.]

ⓒenvato
경향신문 젠더기획 보도.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칼국수점을 운영하는 손정애(72)씨 사례. 우리 시대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한 여성의 이야기.

So, it matters
  • 손씨는 이 시대 대표적인 노인 여성의 표본. 한평생 돈을 벌며 두 아이를 키우고, 돌봄과 가사 노동을 전담해 왔음. 지금은 20년 넘게 남편 간호 중.
  • 경남 밀양에서 상경한 손씨. 과거엔 양잠업 노동자, 한식당 경영자 등 직업을 바꾸기도 수차례. 손씨의 삶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전쟁부터 IMF, 코로나까지 한국의 현대사도 엿볼 수 있음.

우리가 아는 것
  • 손씨는 한국전쟁 직후 1954년 출생 신고(실제로는 1950년생). 1954년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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