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요즘엔 MBTI로 사람을 뽑는다? [brf.] by 아무개형

2022/01/28

최근 채용에서 MBTI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데. 아르바이트 공고 마저 선호 MBTI를 제시하고 있다고. So, it matters타인의 성향이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MBTI. 일상에서 재미로 쓰이던 게 유행이 되자 채용 시장에서는 인성 검사처럼 사용하는 경향. 이를 밝히기 꺼려하는 지원자들은 MBTI를 속이기도. 우리가 아는 것 MBTI는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 4종류의 선호지표에 따라 성격유형이 달라짐. 에너지의 방향에 따라 외향형(E)과 내향형(I), 선호하는 인식에 따라 감각형(S)과 직관형(N), 판단 방식에 따라 사고형(T)과 감정형(F), 생활 패턴 따라 판단형(J)과 인식형(P)으로 나눈다. 이 4가지 분류를 종합해 총 16가지 성격 유형이 만들어짐. 예를 들어 ISTP라면 ‘내향형+감각형+사고형+인식형’이 됨. MBTI 궁합표도 등장. 유형별 특징에 따라 직무와 궁...

아

아무개형 · 소소하고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지향

2022/01/28

답글: 요즘엔 MBTI로 사람을 뽑는다? [brf.]

생활/사건사고+3

그저 다르다는 걸 이해할 성향을 가지고 직장까지 뽑는다면...
그건 좀 얘기가 달라지는것 같아요.
혈액형, 사상의학이라든지 그전에도 MBTI보다야 범위가 작긴했지만
비슷한 분류의 나눔이 있었죠. 그냥 이렇구나 참고가 되어야할 자료가 어느새 전부처럼
여겨질때가 있어요.
나이나 환경, 배경에 따라 사람은 변하기 마련인데
너무 낙관찍히는 느낌이랄까? 물론 내제되어있는 모든 성향이 100% 달라지는건 아닐지라도
사람마다 각자의 페르소나가 있잖아요. 뭔가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