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를 위한 노래

몽시리
몽시리 · 유튜브 <몽실수녀의 푸드트럭> 운영
2023/10/05
유튜브 구독자가 1000명의 단위가 넘어갈 때마다 감사와 자축의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사람들은 보통 10만, 20만 기념으로 감사인사를 하던데 나의 채널은 너무나 난리법석인 셈이다. 유튜브를 해보니 알겠다. 시청하겠다는 사람이 1000명이 는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어제 아침에 노래를 불렀다. 4천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늘 함께 출연해주시는 우리 신부님, 우리 수녀님이 계시다. 향나이 수녀님이 처음으로 함께 노래했다. 어떤 수녀님이 내게 향나이 수녀님이 부른 조용필의 노래를 들었는데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노래를 참 잘 부르는 수녀님이라 했다.든든했다. 잘 부르는 수녀님 옆에서  소리를 낮추어 묻어가는 듯 불러 편했다.

"그렇게 생다지로 부르고  끝내는건 아닌것 같아"
"내 표정이 인상을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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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골에서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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