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PC방 점심밥 먹는 직장인들…“저렴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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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PC방 폐업 건수 15년만에 최저치…개업 30% 증가
프렌차이즈 PC방 음식 개발팀 운영…“윈윈 전략 펼칠 계획”
▲ 최근 고물가에 지친 청년들이 여가와 식사를 동시 해결할 수 있는 PC방을 다시 찾고 있다. 사진은 PC방을 이용하는 청년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긴 침체에 빠져있던 PC방 업계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최근 고물가에 지친 청년들이 여가와 식사를 동시 해결할 수 있는 PC방을 다시 찾기 시작한 것이다. 심지어 점심을 먹기 위해 PC방을 찾는 직장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23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개업한 PC방(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체)은 전국에 총 2417곳이다.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아직 올해가 2개월이 남았음에도 전년 전체 개업 수를 앞질렀다.

PC방 단순 폐업 건수 또한 올해 141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가 줄었다. 2008년 이후 15년여 만에 최저치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전성기를 누렸던 PC방은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부터 감소세에 들어갔다. 그러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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