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만 원 몽땅 뒤집어 쓴 별내발 별스런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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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6/07
☞ 현관문 '풀스윙'하고 사라진 男, 경찰은 '미제 처리
☞ 단지 배회하던 피의자, 주먹과 발로 문 파손 뒤 택시 타고 사라져
☞ 경찰 "추적 어려워" 관리사무소 '나 몰라라에…피해자 "불안
☞ 완전 범죄에 성공한 범인은 필시 범죄현장에 출몰해
[사진=픽사베이•케이큐뉴스]
남양주 별내발 별스런 괴담에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경기도 남양주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체불명의 남성이 아파트 문을 파손시키고 사라지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확인 결과 남성은 집 주인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어둠을 타고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다 특정 아파트 호수를 골라 현관문 파손 범행 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큐뉴스 입장에선 묻지마 범죄가 아니라는 뉘앙스가 강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한 달 가량 수사를 벌였으나 추적이 어렵다며 '미제 사건'으로 처리, 피해자와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남양주 별내역 힐스테이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4월9일 자정, 회사 회식을 마친 뒤 미처 문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채 집으로 들어가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출근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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