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짜리 금잔디를 잡초로 만든 빌런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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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16
☞ “10억짜리 양탄자 잔디 돌려놔!”…정부 복구 약속에도 K리그 팬들 ‘부글부글’
☞ 잼버리 K팝 콘서트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4만 명 운집에 ‘하이브리드 잔디’ 심각 훼손
☞ 문체부 “경기장 원상회복 예산 편성”
☞ 문체부 보도자료, ‘FC서울’을 ‘서울FC’로 잘못 표기해 팬들 분노를 더 키워
[사진=KBS]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공연과 함께 막을 내렸지만 K리그 축구팬들을 중심으로 경기장 잔디 훼손과 무리한 장소 변경에 대한 비판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정부가 복구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나섰지만 이들은 훼손된 잔디 상태가 이전처럼 회복되기 위해선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부글부글 원성이 끓고 있다. 한 K리그 팬에 따르면 K팝 콘서트 무대가 태풍으로 안 날아가게 하려고 무거운 돌덩이를 양탄자 잔디위에 깔아놔서 엄청난 무게로 지반이 내려앉아 울퉁불퉁 잡초수준으로 전락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10억 원 거금을 들여 무려  2년이라는 시간과 공을 들여 겨우 금잔디를  만들었는데  우리 尹각하 한마디에 초토화가 되었다는 비아냥이다. 잔디 원상 복구 비용도 국민 혈세로 쏟아부을테고 문제는 오랜기간동안 공들인 잔디가 단 며칠만에 복구가 되겠냐는 말이다. 그것도 전체적으로 손 볼 것도 아니고 부분적으로 복구를 한단 문체부 방침인데 저 망신창이된 잔디위에서 경기하다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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