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와의 만남:조산,자궁근무력증

김도도 · 딸 둘 워킹맘의 생각공유
2022/03/21
2017년 1월 결혼 
4월에 임신을 해
12월에 첫째를 낳았다

34주를 채워 낳은 우리 첫째
나는 그것으로 감격이였다
30주를 넘겨 4주나 더 채우다니
너무 감사했다

나는
25주에 자궁 근무력증 진단을 받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호르몬제 알약을 2알씩
아가야 나오지 마라며  
질 입구로 쑤셔 넣고 
집에서는 거의 누워 있었다
집, 병원 천장을 그렇게 많이 볼 일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자궁 근무력증은 
멕도날드수술법이 있는데
경부를 실로 묶는 수술로 분만이 가까워 오면 그 실을 풀고
아기를 낳게 되는데
적응증이 20주 전이라 할 수 없었다
(교수들 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맥도날드수술이 감염 위험이 있고 호르몬 요법이 효과가 비슷하다 한다
둘째는 시술 없이 호르몬요법으로 했고 16주부터 했고 37주를 채워 낳았다)

처음에는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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