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것은 '위대한 게츠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이을 꼽으라면 머리와 어깨에서 나온 '우리 자신을 유형의 것으로 표현하려 애쓰는 보잘것 없는 가벼운 영혼들'을 꼽을 것입니다.

  소설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엘리트 남성이었던 호레이스가 가수 였던 마르샤를 만나며 그들을 머리(호레이스)와 어깨(마르샤)로 표현합니다. 호레이스와 마르샤가 결혼을 하게 되고 마르샤가 임신을 하게 되면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호레이스는 공부를 그만두고 체조공연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갑니다. 마르샤가 임신중에 소설을 쓰게 되고 그 소설을 호레이스가 읽으며 제가 인상깊게 느껴던 말을 말하고 나중에 책이 출판되자 소설가인 마르샤는 머리로 표현되고 공연을 하는 호레이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