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령
새벽령 · 글은 내 감정을 해소하는 거울이다.
2022/03/14
헤어짐에 쏘여
좋은 기억이 부풀어 오르고

좋은기억에 날아올라
그리운 소리만 들리네

그리운 소리에
놀라 허우적 거리면

기다림이란 큰 아픔이
나에게 달려들고

쫓아내려 애를 쓸수록
더 많은 그리움이 내게 오네

그냥 당신을 바라봐줫더라면
아름다운 꽃향기에 쌓여

기분 좋은 소리로
내게 좋은 모습만 보여줬으련만

내 한낱 욕심에
붙잡으려 하지만 않앗어도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나에게 아픔을 주지 않았으련만

붙잡으려 싸우지 않고
바라봐주기만 했더라면

나에게 헤어짐이라는
아주 큰 아픔을 놓고 가지 않앗으련만 

나에게 이제는
아련한 추억만 

가슴깊이
부풀어 오를뿐이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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