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쁨

Anna Kim
2022/04/03
오늘 지인들과 함께 산행을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을 말고 뜨거운커피도 준비하고 과일도 준비하여 조금 넉넉하게 짊어지고 산행을 했다. 물론 나는 가볍게 과일만 배낭에 넣고 남편이 독박을 썼지
2시간 40분을 산행하고 눈덮인 바위산을 내려다보며 점심을 먹게 되었다. 남편이 무겁게 짊어지고 온 김밥과 뜨거운 커피를 지인들과 나누어 먹으면서 ' 아! 이것이 행복이구나' 라고 느꼈다. 또 김밥이 너무 맛있다는 칭찬도 듣고...물론 맛이야 평범했겠지만 맛있다, 고생했다하는 그 말들이 나에게 나눔의 기쁨을 가르쳐 준것이다.서로 서로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민족의 "정" 문화를 잊지않고 살아가리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5
팔로워 30
팔로잉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