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섞박지

Ruby Kim
Ruby Kim · 아름다운 것을 보고듣고말하고싶은 여자
2022/03/14
3차까지 접종한  친구가 하나두울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전 국민이 한번 씩 걸려야 끝날 거라는 소문이 사실이 되는 걸까,,
친구가 목이 찢어질 듯 아프고 목소리도 안 나오고 근육통이 심하고 이런저런 증상이 돌아가며 
아프다 하니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전에 콘도에 놀러 갔을 때 담아갔던 내 섞박지가  먹고 싶다고 해서  비도 스산스럽게 오고 하는 날이었지만  지갑에서 만원 짜리 하나 빼서 점퍼 호주머니에 찔러 넣고  무우 서너 개 사와서 담아 보내줘야겠다는 마음에  우산 하나 집어 들고 재래 시장으로 향했다. 가다가 쓰레기도 버리고  주차장에  널려있는  광고 전단지도 몇 개 집어서 재활용 봉투에 담아 버리고  홀가분하게 집을 나섰다. 비가 오는 터라 시장은 한산했...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책읽기 글쓰기 말하기 가르치기 여행하기 강아지와 산책하기 이쁜 딸 키우기 ..그리고 성경과 가까이 사는 50대입니다.
8
팔로워 4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