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은 체력에서 나온다.
제가 드라마 [미생] 을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아래 대사가 가장 오래 남더라구요.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
생각해 보면 제가 처음에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의욕이 활활 타오르다가 끝으로 가면 갈수록 정신이 흐트러져서 흐지부지되는 일이 많았어요. 저는 제가 의지가 약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요즘에 헬스를 하다 보니 생각이 바뀌었어요.
제가 체력을 좀 길러보고 싶어서 꾸준히 헬스를 다닌지 6개월 정도 됐거든요.
근데 이제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