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현
신수현 · 안녕하세요
2022/09/11
우리나라 제사문화 너무 피곤한거 같아요.
미혜님네도 갑질하시는 친적분들 많으시네요.
저희집은 큰어머니가 맏며느리일을 못해서 우리어머니가  증조할머니 계실때부터 제사다챙기셨어요.
계속 어머니만 부려먹으셔서  몇년부터 명절때 친가쪽에 안가셔요. 우리어머니 없으니 큰어머니부터 작은어머니들이 제사준비하는데  다들 잘 못하세요.
올해는  아버지 병원입원중이셔서  제사 안가려는데  작은아버지부터 전화와서 제사지내려오라니 마니부터 아버지 대신 너네가  와서 일해야지 갑질하시더라구요?
다른 사촌언니, 오빠, 동생들에게는 아무소리안하는 친척들이 저희집만 갈궈서 피곤합니다.
현재도 아빠아픈거 사진이랑 상태 카톡에 올리라고 연락와서 피곤해요.
미혜님 글을 읽으니  친척들에게 시달리는 마음이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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