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해방일지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9/27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매일 얼굴을 마주하며 살아간다.
회사의 규모나 소속된 팀의 규모에 따라 사무실 크기와 인원수도 다르긴 하겠지만
사람이 많다보면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은 꼭 있게 마련이고 처음에는 내가 좀 양보하고
내가 좀 조용히 지내면 문제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관계가 시작이 된다.

대화가 그리 많지 않은 초기에는 그럭저럭 지낼만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팀회의를
하거나 부서간 업무협의를 하거나 아니면 회식과 같은 사적시간에 까지 함께 하는
빈도수가 늘어나다보면 점점 불편함을 느끼는 횟수도 함께 늘면서 고민이 시작된다.

1. 자기 할말만 하고 대답을 듣지 않는다. 질문을 하길래 잘 생각해서 얘기해주려고 하면
   갑자기 전화기를 꺼내서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처음에는 전화가 걸려온줄 알았다.
   그래서 기다렸다가 설명을 해줬다. 그랬더니 얘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다른 질문을 한다.
   그래서 또 새로운 질문에 대답을 시작하면 본인의 다른 일이나 업무를 핑계로 대화가 중단된다.

2. 평소 상대방을 엄청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자기를 표현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늘
    함께하는 팀원의 뒷통수를 날린다. 정말 10원짜리 한장도 손해를 볼수 없는 그는 냉정하다.
    공동의 물건이나 회사의 물품은 마치 자기 개인것인양 인심이 넘친다. 심지어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우리에게 까지 인심을 쓰려고 한다. 내가 필요할때 사용하면 될텐데 꼭 자신이
    필요할때 미리 챙겨두라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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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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