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8/22
토요일은 오랜시간 제 곁을 지켜주신 팬분을 만나고 왔고 일요일은 오랜시간 아직도 연락을 같이 하는 대학교 후배를 만나고 왔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제 주변 사람들도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다 보니 몇년에 한번씩 겨우 얼굴을 보고 최근 소식을 업데이트 하네요.

오랜 시간을 지켜주신 팬분은 8년? 정도 뵌거 같아요. 제가 어떤 그림을 그려도 그 그림으로 새로운 물건이 나오면 전부 구매해가시면서도 꼭 작은거라도 선물을 사다주시곤 하셨습니다.

제 첫 기억에 그분은 정말정말 애기였어요. 아니나 다를까 저와 띠동갑이셨더라구요ㅜㅜㅋㅋ
분명 제 부스만 들리시는 것도 아닐텐데 늘 작은 먹거리를 포장해서 가져다주시는게 귀엽고 안타까웠습니다. 아니… 굿즈 구매도 하시고 선물도 주시면 평소에 밥은 잘 챙겨드시는지… 싶어서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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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돌아다니는 말을 합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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