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수 · 말은 신중하게 글은 재밌게
2022/02/28
안녕하세요~^^ 제가 얼룩소에 들어와 처음 글을 쓰는 것이 인생과 우울증에 대한 고민이 되었네요. 저 역시 우울증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고생을 했었어요. 먼저, 버텨내는 것으로도 정말 큰 노력을, 많은 용기를 가지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저 자신을 다시 알아가고 제 자신의 상처를 다시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치유가 되었는데, 가장 먼저는 아무래도 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거였어요. 어떤 누군가가 와서 뒤집어 놓고 흔들어도 절대 변하지 않을 "나"란 존재를 그저 받아들이고 예전엔 누군가 짓밟은 자리를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고 나를 지켜내는 것 또한 사랑의 방식이더라구요. 저는 20대와 30대 중반까지 나란 사람을 알고 싶어서 상담을 배웠고 나를 알고 사랑하는 과정은 각각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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