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3
저 역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그 시기를 보냈기에 충분히 공감해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일하며 8개월이 채 되지 않았던 아이와 아내를 두고 해외까지 나가 일하고 왔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모든 걸 희생하고 인정받기 위해 일한다 할지라도 모두가 인정받는 건 아니더라고요. 결국 남는 건 소모품에 불과했다는 자괴감과 엉망이 된 건강뿐이었습니다. 그때 한결같이 곁에 있어주고 믿어준 건 가족들뿐이었어요. ^^;;
질문자님은 삶이 고통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그 고통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도 하셨지요. 모든 부모가 마찬가지일 겁니다. 내 아이들은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 역시 행복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질문자님은 삶이 고통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그 고통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도 하셨지요. 모든 부모가 마찬가지일 겁니다. 내 아이들은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 역시 행복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이는 어른을 보며 꿈꾼다.
어른도 아이를 보며 꿈꾼다.
세상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이루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