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몽
2022/03/06
저도 동현님 말에 동의하며 30년을 살았어요
'네가 날 화나게 만들었잖아 그에 따른 내 분노 표출이 어떠하던 그건 네가 감당해야 하는 일이야 내가 왜 그것까지 눈치를 봐야 해'라는 생각이었죠 근데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 내 생각 같지 않더라고요
내가 상처를 받았다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정당화되지도 않으며 그런 상황은 흔히 말하는 '좋은 상황'으로 이어지기가 참 힘들더군요
만약 협상의 과정에서 내가 상처를 받았고 욕으로 받아쳤을 때 그 협상은 좋게 마무리될 수 있는 확률이 극악이 되는 거지요
결국 어떤 점이 나에게 이득이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화를 참거나 낼 것인지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그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돼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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