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의 일기 (1)
2022/03/08
2022년 3월 4일
촬영을 하다가 목에서 가래가 끼는 것을 느꼈다.
평소에도 머리에 열이 나는 것처럼 두통을 느껴 때때로 집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하던 나는
전날에 자가진단 키트에서 음성이 나왔던 걸 기억하고 의아함을 느꼈다.
이 증상은 뭘까. 설마 설마 하다가. 내가 유난 떠는게 아닐까 하다가.
촬영이 끝나고 바로 병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양성.
내 이름이 적힌 검사 키트에 선명하게 두 줄이 그어져 있었다.
아, 그렇게 많은 사람이 걸리더니 결국 나도 때가 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몸이 괜히 더 아픈 느낌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은 5일치 처방전과 함께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인서를 줄 테니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하더라.
선별진료소에서 급히 검사를 받고 난 후, 회사에 돌아가 물건을 정리하고 ...
촬영을 하다가 목에서 가래가 끼는 것을 느꼈다.
평소에도 머리에 열이 나는 것처럼 두통을 느껴 때때로 집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하던 나는
전날에 자가진단 키트에서 음성이 나왔던 걸 기억하고 의아함을 느꼈다.
이 증상은 뭘까. 설마 설마 하다가. 내가 유난 떠는게 아닐까 하다가.
촬영이 끝나고 바로 병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양성.
내 이름이 적힌 검사 키트에 선명하게 두 줄이 그어져 있었다.
아, 그렇게 많은 사람이 걸리더니 결국 나도 때가 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몸이 괜히 더 아픈 느낌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은 5일치 처방전과 함께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인서를 줄 테니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하더라.
선별진료소에서 급히 검사를 받고 난 후, 회사에 돌아가 물건을 정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