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커리어를 쌓자니 가족이 마음에 걸린다.

아잉뽀짝별 · 평범한게 가장 어렵다.
2022/01/01
나는 육아중인 애엄마이다.
이제 애들도 점점 커가고 일을 시작해도 좋을 시기인것같아 복직을 준비중인데 내 자신에 대해 생각이 무척 많았다.
이제 일을 시작하니 내 커리어에 욕심도 생기고 잘해내고 싶고 더 전문지식도 쌓고싶었다.
그럴려면 나에게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러기엔 내가 엄마이고 어린 애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소홀하게 될것같았다.
야간으로 대학원을 다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마저도 나에겐 애들걱정이 제일 컸다.
부담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선택하고 내가 만든 가족이기에 오로지 내 커리어 쌓는것에 집중하기에는 미안했다. 
나의 가치는 높이고 싶고 엄마란 역할도 잘 해내고 싶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니 힘들긴하지만 22년에는 그래도 지금보다 더 나은 날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세상의 모든 엄마아빠들! 우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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