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말했다 (with 권진아)- 토이

오늘은 어떤날 보다도 만족도가 높은 하루였습니다. 

쉬는날이면 무조건 방안 침대에서 꼼짝안하던 내가 

일어나자 마자 밖을 나가 해야할 일을 찾았습니다. 

평소에도 그림에 관심이 많아 아이패드로 종종 일어스트를 그려 인스타에 업로드 하였는데 3월을 맞이하여 핸드폰 배경화면 달력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며 따라그리다 보니 그럴싸한 작품이 하나 나왔습니다. 너무나도 기뻐 바로 인스타에 게시하여 자랑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그림을 보고 지인이 맘에들어 그림을 보내달라 하더라구요. 내가 그린그림을 다른사람이 필요로 할 수도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소하지만 작은일로 그안에서 행복을 느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