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구절
“오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나폴레옹-
지나치게 편중 된 시각이라 충분한 공감을 끌어내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울림은 있었다.
후회했던 날들의 이전 시간을 돌이켜 보면, 분명히 충분했던 시간이 있었다.
나태함이 불러올 위협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그때의 시간을 헛되이 흐르게 두면 그 두 배의 노력을 쏟아부어도 부족할 수 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의 보복을 적잖이 받고서도 큰 변화가 없음을 아쉬워만 하는 시간이 한참이나 지속 된다.
그리고 그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몸소 체득한 경험을 통해 변화의 간절함을 얻는다.
그제야 작게나마 변화는 시작 된다.
누구나 명언 속의 주인공과 같을 수는 없다. 다만 그들의 조언을 지름길 삼아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