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1/10/07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정성스러운 글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른 부분들이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내 아이가 소외되거나 뒤쳐지지 않는 마음에서 돈을 써야하는 것, 소외계층 아이들의 코로나로 인한 손실과 상처, 그리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은 접근법이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1) 내 아이에게 지출하는 사교육비
  • 내 아이가 지금 당장 뒤쳐지거나 소외되더라도 그것에 담담할 수 있는가. 
  • 내 아이가 학교에서 빵점짜리 시험지를 들고 와도 불안해하지 않으며 기다려줄 수 있는가. 
  • 내 아이가 남들이 다 하는 것을 안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고 시간에 기댈 수 있는가. 
가볍게는 위와 같은 질문으로 자기검열을 해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결국 부모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2) 소외계층 아이들의 코로나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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