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7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정성스러운 글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른 부분들이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내 아이가 소외되거나 뒤쳐지지 않는 마음에서 돈을 써야하는 것, 소외계층 아이들의 코로나로 인한 손실과 상처, 그리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은 접근법이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1) 내 아이에게 지출하는 사교육비
내 아이가 소외되거나 뒤쳐지지 않는 마음에서 돈을 써야하는 것, 소외계층 아이들의 코로나로 인한 손실과 상처, 그리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은 접근법이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1) 내 아이에게 지출하는 사교육비
- 내 아이가 지금 당장 뒤쳐지거나 소외되더라도 그것에 담담할 수 있는가.
- 내 아이가 학교에서 빵점짜리 시험지를 들고 와도 불안해하지 않으며 기다려줄 수 있는가.
- 내 아이가 남들이 다 하는 것을 안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고 시간에 기댈 수 있는가.
가볍게는 위와 같은 질문으로 자기검열을 해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결국 부모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2) 소외계층 아이들의 코로나로 인한...
2) 소외계층 아이들의 코로나로 인한...
서홍시)))
보호자란 표현 좋네요! 생각해보니 양육자, 보호자 같은 표현들이 더 좋겠군요. 감사합니다.
코로나19를 변수로 쓰려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2019년 코로나19 문제 발생전에 제기되었던 문제들(=코로나사태로 묻혀버린 문제들)을 다시 화두에 올리는 시점부터 측정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비교해서 살펴볼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그전에는 뭐라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너무 길어져서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자존감은 선행으로 길러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박산솔)))
그것도 그렇지만 초등학생에서 사교육 비중이 제일 높다는 것에 주목해봅니다. 어떤 아이들이, 어떤 가정이 사교육을 내려놓는 것일까요?
예비 중학생 엄마다보니 흥미롭네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사교육 비율이 정말 많이 감소했네요. 체감상은 90퍼센트인데, 실제로 66.5 퍼센트라니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지 않고 있네요. 어쩌면 돌봄교실 덕분인 것 같기도 하고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번은 2번-3번과 다른 접근이 필요한 문제가 맞습니다. 다만 2-3번의 보호자(꼭 부모가 아닐 수도 있으니 보호자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들도 1번의 고민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공백만을 메우는 것이 아닌 아이의 자존감과 발전을 위한 공적영역의 고민 또한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본문에 관련 기사 링크를 첨부했는데 원자료는 여기(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697)에 있습니다. 2019년 기준 통계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더 내려갔을 수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번은 2번-3번과 다른 접근이 필요한 문제가 맞습니다. 다만 2-3번의 보호자(꼭 부모가 아닐 수도 있으니 보호자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들도 1번의 고민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공백만을 메우는 것이 아닌 아이의 자존감과 발전을 위한 공적영역의 고민 또한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본문에 관련 기사 링크를 첨부했는데 원자료는 여기(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697)에 있습니다. 2019년 기준 통계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더 내려갔을 수 있겠네요.
서홍시)))
보호자란 표현 좋네요! 생각해보니 양육자, 보호자 같은 표현들이 더 좋겠군요. 감사합니다.
코로나19를 변수로 쓰려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2019년 코로나19 문제 발생전에 제기되었던 문제들(=코로나사태로 묻혀버린 문제들)을 다시 화두에 올리는 시점부터 측정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비교해서 살펴볼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그전에는 뭐라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너무 길어져서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자존감은 선행으로 길러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박산솔)))
그것도 그렇지만 초등학생에서 사교육 비중이 제일 높다는 것에 주목해봅니다. 어떤 아이들이, 어떤 가정이 사교육을 내려놓는 것일까요?
예비 중학생 엄마다보니 흥미롭네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사교육 비율이 정말 많이 감소했네요. 체감상은 90퍼센트인데, 실제로 66.5 퍼센트라니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지 않고 있네요. 어쩌면 돌봄교실 덕분인 것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