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식과 책임감

나리 · 일단 해보겠습니다
2022/03/22
직업에 따라 갖는 의식과 책임감의 형태는 다양하겠지만,
제가 최근 겪었던 일화들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인후통으로 목이 너무 아파서 이비인후과에 방문했을 때 일입니다
대기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는데, 꽤 오랜 시간 대기 후 들어가니
목을 대충 살피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이상이 없다기엔 침 삼킬 때마다 아프고 따갑고 굉장히 괴로워서 갔던 건데
증상을 다시 얘기했더니 '백신 맞았어요? 그럼 뭐.. 감기겠죠'
굉장히 성의 없는 태도에 무책임하다고 느꼈는데,
처방받은 약도 꾸준히 먹었으나 차도가 없어 받은 약 정보를 찾아보니 인후통 약은 전혀 없고
당시 가래 증상은 전혀 없었음에도 가래를 없애주는 약만 처방이 되어 있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피임약을 구매하러 약국에 방문했습니다
피임약마다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성분 함량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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