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108배 절수행
2022/03/16
#108배 #기독교인 #코로나 시국 최적의 운동법
많은 분들이 108배 절 수행이라고 하면 스님이나 불교 신자들만 하는 종교 의식을 연상하지만, 이제는 다이어트, 자세 교정을 위해서 수행하는 분들이 많아지도 있습니다.
모태 신앙으로 살아온 저에게 대학생 시절 템플스테이 때 배운 108배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등 많은 운동을 꾸준하게 하다 보니 운동과 건강에 자신 있었지만, 108배를 하는 동안 다리가 무거워지는 경험에 당황을 했었습니다.
그 후 20대 후반, 2박 3일의 회사 전사 교육 과정에서 '108배 실습'을 통해 108배 수련이 단순한 신체적인 움직임뿐 아니라, 나의 내면을 발견하는 마음의 단련도 함께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해외 파견 기간 1년에 80~100회 정도 비행기를 타는 출장 스케줄에 좁은 호텔 방에서의 108배는 피로와 스트레스 두 가지를 모두 잡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국내에 복귀해서는 영업/마케팅 업무로 매일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술자리에 저녁 시간은 불가능했고, 일주일에 2번 정도 아침 출근 전 가볍게 절운동을하고 몸과 마음이 가벼운 상태로 출근을 하곤 했습니다.
첫 번째 이직 후에 108배 수련을 루틴화하기 위해 주 5회로 횟수로 변경을 했고, 1년 6개월째 꾸준하게 수련 중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도 '아빠 뭐해?'라며 방해도 하고 다른 놀이를 하고 놀자며 떼를 썼는데, 이제는 첫째와 둘째가 옆에서 잘 따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60개 정도 하면 힘들어했던 첫째는 이제 무리 없이 108배를 하게 되었고, 때로는 먼저 '아빠, 언제 108배 해?' 라고 하며 재촉을 하기도 합...
모태 신앙으로 살아온 저에게 대학생 시절 템플스테이 때 배운 108배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등 많은 운동을 꾸준하게 하다 보니 운동과 건강에 자신 있었지만, 108배를 하는 동안 다리가 무거워지는 경험에 당황을 했었습니다.
그 후 20대 후반, 2박 3일의 회사 전사 교육 과정에서 '108배 실습'을 통해 108배 수련이 단순한 신체적인 움직임뿐 아니라, 나의 내면을 발견하는 마음의 단련도 함께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해외 파견 기간 1년에 80~100회 정도 비행기를 타는 출장 스케줄에 좁은 호텔 방에서의 108배는 피로와 스트레스 두 가지를 모두 잡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국내에 복귀해서는 영업/마케팅 업무로 매일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술자리에 저녁 시간은 불가능했고, 일주일에 2번 정도 아침 출근 전 가볍게 절운동을하고 몸과 마음이 가벼운 상태로 출근을 하곤 했습니다.
첫 번째 이직 후에 108배 수련을 루틴화하기 위해 주 5회로 횟수로 변경을 했고, 1년 6개월째 꾸준하게 수련 중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도 '아빠 뭐해?'라며 방해도 하고 다른 놀이를 하고 놀자며 떼를 썼는데, 이제는 첫째와 둘째가 옆에서 잘 따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60개 정도 하면 힘들어했던 첫째는 이제 무리 없이 108배를 하게 되었고, 때로는 먼저 '아빠, 언제 108배 해?' 라고 하며 재촉을 하기도 합...
많은 도전을 해왔고 그 경험을 전달하고자, 시간 관리 App 개발을 도전 중입니다.
책과 사람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