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H
Hj · 안녕하세요 ^^
2022/03/26
일에 치어 시간에 쫓겨..
내가 큰사람이 된다는 무거움…
가끔 동네 친구만나 술한잔 하고픈 마음..
허나 나이가 들어 친구들도 하나둘씩 
연락도 뜸하고..
혼자 밥집에서 밥도 못먹었던 나..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혼술을 한다..
서른 중반이 되도록 내가 무얼했나 싶다…
집안에 가장이 된다는건 너무 무겁기도 하지만 책임감으로 살아야한다
그 너무도 무거웠던 그 무거운 짐을 안고 열심히 사셨던 아버지가 너무나 보고싶다 미치게..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버지가 너무나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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