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결정하는 것에 익숙해져야하는 이유

2022/03/15
"저는 잘하는 게 뭔지,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정말 많이 받았던 질문이에요

대학생부터 취준생 그리고 저보다도 나이가 많은 어른분들까지

조금 깊게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한 일인 거 같아요

왜 우리는 
"나는 글을 잘쓴다"
"나는 운동을 좋아한다"

이런 간단한 말도 하기 어려워 하는 걸까요?

왜 우리는 잘하는 것을 말하는 것과 동시에 증명해내야 한다는 두려움이 생기는 걸까요?

우리는 어려서부터 지시받는 것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이제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죠

다른 사람의 지시를 따르는 편이 편하기 때문이에요

습관처럼 늘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미움 당하기 싫으니까
책임지는 것이 두려우니까

그런데 우리는 스스로 결정하고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서 발전한답니다

이제는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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