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3/13
저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는 않습니다. 그런 유토피아적인 상황에 제가 놓일 거라 기대를 안 하는 거라 해야 할까요. 분명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인 것 같아요. 

대신 지속적으로 제가 쓸모있는 인간으로 남길 원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 해도 계속 글 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글이 일이 되어도 전 정말 만족할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아직 뭣도 아니지만 말이죠. 

많은 분들이 돈을 목표로 두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그래야 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만큼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돈을 벌기 위해 직업을 택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겠죠. 

아무리 돈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좀 더 다른 가치에 중심을 두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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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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