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지영
심심하지영 · 절약해서저축하는아줌마
2022/05/21
땅콩알러지
딸아이는 5살이다 만으로는 3살 나는 땅콩을 아이에게 줘본적이 없다 계란 알러지도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땅콩도 그럴까봐 무서워서.. 아몬드 호두는 괜찮았다 그래서 난 당연 괜찮겠지 하고 캐슈넛을 주었다 잘먹던 아이는 혀가 간지럽다했고 급한대로 양치를 시키고 물도 마시게하고 10분쯤 지났을까 입주변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고 택시를 타고 소아과로 갔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땅콩알러지는 엄청 위험하다고  아이 숨은 잘 쉬냐고..너무 겁이 났다 주사도 맞고 약도 먹였다 병원에서 지켜보고 가라는데  아이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는듯 했고 입원가능한 병원을 알아보는데 병원에서 전화는 안받고 속이 타는거같았다 급한대로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갔고 입원이 가능하면 입원을 하려했지만 소아는 입원이 안된단다 보기에도 아이가 괜찮아 지고있다고... 하지만 너무 불안하고 내눈에는 심해보이는데...수소문 끝에 대전에있는 입원이 가능한 소아 병원으로 갔고 우리의 선택이 맞았다 더 심해지고 귀까지 부어서 접히지...
마자나
마자나 · 워킹맘
2022/05/21
답글: 땅콩알러지
생활/사건사고+2
많이 겁나고 무서웠겠어요. 그래도 대처를 잘 하셔서 큰 문제없이 잘 지나가셨네요. 아이가 또 어떤 알러지가 있을지 모르니 새로운 음식재료를 대할때 두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결과가 좋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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