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영을 좋아하는 이유

SJ
SJ · 반백수 같은 N잡 프리랜서~
2022/07/02
어릴 적 물놀이는 좋아했지만 수영을  좋아하진 않았다.
주변에 수영장도 없어서 자연농원의 수영장(지금은 없음)과 캐리비안베이를 각 1회씩 간 이후론 가본 적이 없었다. 당연히 배울 수도 없었다.
제작년쯤, (꾸준한)운동을 마음먹었다.
빡쎈 운동은 너무 힘들고 지속성이 없어서 좀 재미있게 운동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수영은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판단하여 제대로 배워보고자 했다.
코로나 이전의  한 여름+수영기초반을 접수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였다.
마침 초등학교수영장에 사설로 밤 9시경 새로 시작한다는 반에 겨우 접수하였다.
물에 대한 공포는 따로 없었지만 그렇다고 친숙하지도 않아서 마침 허리까지밖에 안 오는 물깊이는 나에게 알맞았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줘서 열심히 배웠다.
배워나가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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