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
MoMo · 부족하지만 끄적끄적
2022/05/23
저도 비염포함 지병이 있는 사람이라,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대중교통 다니다보면 힘든게 너무 공감이 돼요.
잔병치레도 참 많이 해서, 전철 타고 가다가 안되겠어서 119불러서 병원간적도 있고..
그치만 겉으로 봤을땐 멀쩡해요..ㅎㅎ 아직 30대중반이라 남들이 봤을땐 젊고 건강한 사람으로 보겠지만,
가끔은 정말 힘들면 허리, 다리가 아파서 서서 가면서 눈물이 찔끔나기도하니까요..

그래서 젊은사람이 앉아서 간다고 뭐라하는 사람들 가끔보면, 좀 씁쓸하기도 해요.
물론 나이드신 분들이 힘든거에 비한다면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도있지만, 젊은사람도
힘들긴 매한가지거든요.. 그사람이 지병이 있을지 눈에 보이지 않은 보호대를 하고 있을지
컨디션이 안좋을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임신초기 임산부포함해서요)

그래서 더욱더 서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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