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 것
어렸을때는 나이드는 것이 싫었다
해야 될 것도 많고 책임져야 할 것도 많고.안되는 것도 많고,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특별히 되야 할 것도 못 찾겠고, 누군가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다.
이렇게 저렇게 나이들면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책임을 지는 것이라 생각된다.
떠밀려 어른이 되듯이 책임이라는 것도 그렇게 떠밀려 왔다.
아이들을 책임지고,
일을 책임지고,
나의 가정을 책임지고
늙으신 부모님을 책임지고
그리고 나를 책임진다
말해주고 싶다
뒤돌아보니 책임진다는 것은 두려운것이 아니었다 라고 아이에게 말해주고 싶다.
책임지는 것은
나를 깊게 사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