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결혼전에는 항상 가방에 기본 비상용품 넣고 다녔어요. 혹시나 다치면 바로 꺼내쓰려고요. 내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누군가가 모르는 길가는 사람이라도. 크게 다치면 응급처치용으로요. ㅎㅎ별별 상상을 다하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방은 별별것이 다 있어서 항상 무겁고 볼록했어요^^ 지금은 오히려 그런것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었는지 가방을 무겁게 하고 다니면 어깨도 아프고 해서 밴드 몇개만 넣고 다니는정도 입니다. 집착의 무게가 좀 줄어들었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