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고 있는 앤디 워홀(1928∼1987)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 중 하나다. 앤디 워홀의 작품에서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색이다. 그 점을 고려하며 앤디 워홀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작품 속 차들은 복수의 ‘차들’이 아닐 수도 있다. 어쩌면 '색'만을 달리한 단수의 ‘차’일 수 있다.
단수냐 복수냐는 별것 아닌 문제일 수 있지만, 실은 중요한 문제다. 복제된 사물이나 생명체에게 있어서 존재의 증명은 오히려 복제물이 아닌 존재들보다도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아주 똑같은 물리적 존재라면 색이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
@김인걸 전시 기간이 긴 것 같으니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현대문명의 문제는 복제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인데, 색은 복제를 피해가는 정체성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는 말이 있는데, 무관한 말이기는 하지만 디테일에 활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생각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천세진 님께서 좋은 문화공간에서 관람한 사진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주에 이런 좋은 공간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아래에 @최성욱 님께서 발췌한 자세한 설명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업무로 인한 전국 출장이 많았는데, 전주는 제 머릿속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맛집, 인심 등)
"색"이라는 것이 예술가에게는 또다른 관점과 시선을 바라보게 하는 좋은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
색을 단수와 복수로 표현하는 말이 저에게는 정말 새로운 차원이었습니다. 자동차를 고를 때에 소비자는 "나는 빨간 자동차", "나는 하얀 자동차", "나는 노란 자동차"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H' 자동차 회사는 "이 자동차에는 빨간, 하얀, 노란 사양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자동차를 색깔로 나누는 소비자, 반면에 한 자동차에 포함한 색깔의 선택은 색깔을 보는 시선의 차이가 확연히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봅니다.
전주에 들릴 기회가 있다면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온라인으로 미술감상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김인걸 전시 기간이 긴 것 같으니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현대문명의 문제는 복제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인데, 색은 복제를 피해가는 정체성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는 말이 있는데, 무관한 말이기는 하지만 디테일에 활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생각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천세진 님께서 좋은 문화공간에서 관람한 사진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주에 이런 좋은 공간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아래에 @최성욱 님께서 발췌한 자세한 설명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업무로 인한 전국 출장이 많았는데, 전주는 제 머릿속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맛집, 인심 등)
"색"이라는 것이 예술가에게는 또다른 관점과 시선을 바라보게 하는 좋은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
색을 단수와 복수로 표현하는 말이 저에게는 정말 새로운 차원이었습니다. 자동차를 고를 때에 소비자는 "나는 빨간 자동차", "나는 하얀 자동차", "나는 노란 자동차"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H' 자동차 회사는 "이 자동차에는 빨간, 하얀, 노란 사양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자동차를 색깔로 나누는 소비자, 반면에 한 자동차에 포함한 색깔의 선택은 색깔을 보는 시선의 차이가 확연히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봅니다.
전주에 들릴 기회가 있다면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온라인으로 미술감상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김인걸
전시 기간이 긴 것 같으니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현대문명의 문제는 복제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인데, 색은 복제를 피해가는 정체성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는 말이 있는데, 무관한 말이기는 하지만 디테일에 활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생각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천세진 님께서 좋은 문화공간에서 관람한 사진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주에 이런 좋은 공간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아래에 @최성욱 님께서 발췌한 자세한 설명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업무로 인한 전국 출장이 많았는데, 전주는 제 머릿속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맛집, 인심 등)
"색"이라는 것이 예술가에게는 또다른 관점과 시선을 바라보게 하는 좋은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
색을 단수와 복수로 표현하는 말이 저에게는 정말 새로운 차원이었습니다. 자동차를 고를 때에 소비자는 "나는 빨간 자동차", "나는 하얀 자동차", "나는 노란 자동차"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H' 자동차 회사는 "이 자동차에는 빨간, 하얀, 노란 사양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자동차를 색깔로 나누는 소비자, 반면에 한 자동차에 포함한 색깔의 선택은 색깔을 보는 시선의 차이가 확연히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봅니다.
전주에 들릴 기회가 있다면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온라인으로 미술감상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최성욱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전시회가 있을 때마다 방문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팔복예술공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전주시가 폐산업시설을 재생하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재) 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팔복예술공장은 예술의 다양성과 실험을 위해 창작∙교류∙전시를 지원하고, 미래세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위해 예술의
씨앗을 심는 꿈꾸는 예술놀이터를 지역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출처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
잘 읽고 갑니다.
@김인걸
전시 기간이 긴 것 같으니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현대문명의 문제는 복제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인데, 색은 복제를 피해가는 정체성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는 말이 있는데, 무관한 말이기는 하지만 디테일에 활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생각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천세진 님께서 좋은 문화공간에서 관람한 사진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주에 이런 좋은 공간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아래에 @최성욱 님께서 발췌한 자세한 설명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업무로 인한 전국 출장이 많았는데, 전주는 제 머릿속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맛집, 인심 등)
"색"이라는 것이 예술가에게는 또다른 관점과 시선을 바라보게 하는 좋은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
색을 단수와 복수로 표현하는 말이 저에게는 정말 새로운 차원이었습니다. 자동차를 고를 때에 소비자는 "나는 빨간 자동차", "나는 하얀 자동차", "나는 노란 자동차"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H' 자동차 회사는 "이 자동차에는 빨간, 하얀, 노란 사양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자동차를 색깔로 나누는 소비자, 반면에 한 자동차에 포함한 색깔의 선택은 색깔을 보는 시선의 차이가 확연히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봅니다.
전주에 들릴 기회가 있다면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온라인으로 미술감상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최성욱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전시회가 있을 때마다 방문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팔복예술공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전주시가 폐산업시설을 재생하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재) 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팔복예술공장은 예술의 다양성과 실험을 위해 창작∙교류∙전시를 지원하고, 미래세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위해 예술의
씨앗을 심는 꿈꾸는 예술놀이터를 지역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출처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