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는 나의 새친구가 되어...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4/30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학교 정원에 핀 라일락 꽃 향기가 발목을 붙잡았다.
벚꽃이지고 라일락 꽃이 저리도 얌전히 피어있는 줄 몰랐다.
아마도 라일락에 이어 곧 아카시아 나무도 꽃을 피우고, 온 산을 아카시아 꽃향기로 진동하겠지...

늦은 나이에 늦은 입소
이제 얼룩소에서 나의 글 패밀리가 늘고,새 글친구도 생겼다.
나와 다름은 모두의 다채로움으로 보인다.

꽃을 피운 글에서는 향기가 난다.
이곳은 공기가 참 맑다.

진심이 담긴 '좋아요'는 철여를 또 숨쉬게 한다.
'댓글'에서 힘을 받는다.
어쩌다 댓글에 늦게 들어가보면 쭈욱 이어진 댓글이 훔쳐보는 일기장처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댓글에 답글을 달다보면 꽤나 친근해진다.

글에도 논리가 있다.
정돈 된 글을 읽고 쓰다보면 내 말도 논리정연 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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