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4/13
인간쓰레기가 버린 쓰레기네요. 정말 저렇게 무개념인 사람들을 보면 내 안의 깊숙한 곳에서 뭔가 솟구쳐 오릅니다. 제가 감정 기복이 그렇게 심한 사람이 아닌데 유독 저런 걸 목격하면 분노가 끓어오르더라고요. 마을 초기에 재활용 쓰레기장 관리가 너무 안 되어 주민 몇몇이 자진해서 돌아가며 정리하고 봉사를 한 적이 있어요.

우리 동네에는 헌 옷 수거함에 신발을 넣지 말라고 하는데도 밑창까지 다 떨어져 낡은 구두와 심지어 장화와 크록스 같은 것들까지 막 넣어두는 분들이 있어요. 어쩌다 쿠션이나 돗자리까지 보이고요. ㅜ
아참, 동네마다 헌 옷 수거함에 의류만 받는 곳도 있고, 신발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헌 옷 수거함에 신발을 넣을 때는 꼭 짝이 맞는 신발만 넣어야 합니다. 운동화 같은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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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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