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려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을려고 하고
아무리 지구가 나에게 경고를 해도 
우리는 듣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태풍으로 난리가 나고
같이 사는 우리나라의 남쪽지역에서 산사태가 나도
내 일이 아니면 아이구...한마디 하고
영화나 먼나라 이야기로 생각해 버립니다.

지금은 덥다고 난리를 치지만,
조금만 지나고 겨울이 오면 춥다고 난리를 칠 것입니다.

우리에게 신이 준 가장 큰 선물은 망각이라고 합니다.
망각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하지요.
지구는 신은 우리에게 지구를 지키라고 환경을 생각하라고
끊임없이 경고를 보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매일 쓰레기를 양산하고 탄소를 만들어 내고
지칠 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이기나 덤벼보아야 우리가 지는 게임인데
우리는 아직도 그것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네요...

지구는 누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