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트럴 책거리 부스 내쫓는 마포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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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5/28
☞ 빨간맛 분탕질 레드로드에 이은 석연찮은 부스 운영사 재계약 거절한 마포구
☞ 시행 1년만에 접어버린 홍대 연트럴 책거리 부스운영자들 부글부글
[사진=케이큐뉴스] 온통 붉게 물들여진 홍대앞 레드로드
마포구는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경의선 숲길부터 당인리발전소까지 ‘레드로드’ 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현재 원안대로 연남동 홍대앞 연트럴 파크(미국 센트럴 파크를 빚대 홍대앞 연남동 거리를 칭하는 용어) 거리 바닥은 붉디 붉은 빨갓맛 적색(赤色)화가 진행 중이다. 굳이 강렬한 붉은 색깔을 입혀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겠단 마포구의 야심찬(?) 포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서 레드로드의 색깔이 갖는 ‘열정’의 의미를 애써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언론보도와 구의회의 질의로 용도 외 예산 사용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며 논란이 되자 느닺없이 견강부회(牽强附會)격 ‘안전’ 목적을 끌여 들였다.
[사진=케이큐뉴스] 빨갛게 번져가는 홍대앞 연트럴 파크 길
하지만 연트럴 파크 거리가 온통 붉게 물들어 가는 레드로드를 바라보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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