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민간인 학살을 규명하고 보상하는 것이 부정의라고 말하는 진실화해위원장

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3/06/17
얼마 전 야당 인사들의 천안함 관련 망언들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에 대한 비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차이가 무엇인가?)
하지만, 여권 인사들의 편향적 인식을 보여 주는 사건들도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주목은 덜 받았죠.
아래는 일주일 정도 지난 일이지만, 진실화해위원장이 한국전쟁에서 정부에 희생당한 민간인을 보상하는 일이 심각한 부정의라고 언급한 내용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약칭으로, 한국전쟁 당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이나 독재정권 하에서 이루어진 인권 침해 사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일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1기 활동을 했고 현재는 2020년 12월부터 2기 활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추천하여 위원이 되었다가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임명한 김광동 씨입니다. 그런데 이 김광동 위원장은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9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외회 월례조찬 기도회에서 "침략자에 맞서 전쟁 상태를 평화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군인과 경찰이 초래시킨 피해에 대해서는 1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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