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세상이 바뀌는건 아니잖아요.. (선거를 앞두고..)
2024/04/02
일단 부정적인 말로 제목을 지어버렸네요.
다음주에 있을 선거를 앞두고 처음 든 생각은 바로 제목대로였습니다.
내가 투표한다고 대세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누가 되든 세상이 천지개벽을 할 것도 아닌데..
그냥 하루 쉬는날이라고 생각하고 꽃놀이나 갈까..?
.. 는 어그로였구요, 세상이 바뀌지는 않지만 우리는 꼭 투표를 해야하는 의무를 가진 사람들이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그렇게 많은 우리의 선배들, 언니 오빠들이 최루탄 연기속에서 쓰러져갔잖아요.
민주화라는 것은 국민의 뜻으로 나라가 움직인다는 것이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행동이 '투표'잖아요.
독립투사들도, 민주화투사들도.. 그들의 희생을 보면서 정말 먹먹한 감동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저런 희생을 감내할 수 있었을까.. 크게 의문이 생겼는데, 언젠...
다음주에 있을 선거를 앞두고 처음 든 생각은 바로 제목대로였습니다.
내가 투표한다고 대세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누가 되든 세상이 천지개벽을 할 것도 아닌데..
그냥 하루 쉬는날이라고 생각하고 꽃놀이나 갈까..?
.. 는 어그로였구요, 세상이 바뀌지는 않지만 우리는 꼭 투표를 해야하는 의무를 가진 사람들이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그렇게 많은 우리의 선배들, 언니 오빠들이 최루탄 연기속에서 쓰러져갔잖아요.
민주화라는 것은 국민의 뜻으로 나라가 움직인다는 것이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행동이 '투표'잖아요.
독립투사들도, 민주화투사들도.. 그들의 희생을 보면서 정말 먹먹한 감동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저런 희생을 감내할 수 있었을까.. 크게 의문이 생겼는데, 언젠...
투표장에 안 가는 것도 시민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 말대로 모두가 한통속이 되어 유튜버들이랑만 대화하면서 "정치 개같이" 했는데, 왜 우리에게 투표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주고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