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4/04/04
오늘 날씨는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눈물을 뚝뚝 흘릴것만 같은 날입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읍사무소에 갈일이 있었어요.
조금 먼 거리지만 걸어서 갔습니다. 가는길은 벚꽃이 만개해 있었고 어제 비가 많이와서 길에는 꽃잎이 눈처럼 떨어져 있었습니다.
바람이 살짝 부니 꽃비가 내립니다. 일을보고 돌아오는길 정말 예쁜 복사꽃도 보고 만첩홍도 그리고 수사 해당화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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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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